MTA 전철 일부 노선 서비스 축소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운행하는 뉴욕시 맨해튼 남쪽 지역 전철 일부 노선이 시설 공사로 인해 7월초까지 운행이 축소되거나 또는 일부 구간의 운행이 정지된다. MTA는 “로어 맨해튼 웨스트 4스트리트역 근처에 있는 열차 스위치 시설 업그레이드 공사로 15일부터 7월 3일까지 B·D·M 노선의 운행을 일부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운행이 축소되면 전철 이용자들이 해당 노선 열차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좀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MTA는 이와 함께 ▶F 노선은 출퇴근 시간에 운행 축소(처치애비뉴역과 제이스트리트역 사이 고속열차는 운행 정지) ▶A·C·E 노선은 야간과 주말에는 6애비뉴 대신 8애비뉴를 통과하는 것으로 노선이 조정된다고 덧붙였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서비스 축소 서비스 축소 운행 축소 전철 이용자들